치유농업과 치유농업사가 있네요-농업이 더이상 힘는 노동이 아니라 정신겅간 치유 활동입니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자연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특히 최근 치유농업은 고령화 사회, 도시화에 따른 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치유농업이란?

치유농업(Care Farming)은 농업 자원과 농촌의 경관을 활용하여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합니다. 이는 원예치료, 산림치유, 동물 교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신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치유농업의 효과

치유농업은 청소년, 노인, 만성질환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며, 특히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정신 건강 증진: 우울증, 불안감 해소,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정신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신체 건강 증진: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시키며,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 사회적 비용 절감: 건강 회복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농촌에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입니다​

2. 국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국내에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유농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 꽃을 이용한 치유 활동으로, 충남 예산에서 운영 중입니다.
• 슬로우 파머: 충북 충주에서 원예치유, 숲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욕과 온천욕을 결합한 치유 활동을 제공합니다.
• 춘향농원: 전북 남원에서 족욕,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환경 보호와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가상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3D 공간에서 꽃 피우기, 토마토 물주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치유농업사 자격에 대해 알아보세요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로,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기관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은 농촌진흥청 산하의 양성기관에서 진행됩니다.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서울 농업기술센터, 부산 과학기술대학교, 전주 기전대학교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일정

2024년 치유농업사 2급 자격시험은 11월 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 및 합격기준

시험은 크게 이론과 실기로 나뉘며, 다음과 같은 과목을 평가합니다:

• 이론 시험: 치유농업의 개념과 프로그램 구성 원리, 다양한 치유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평가합니다.
• 실기 시험: 치유 프로그램을 실제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당 4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 1급 치유농업사: 2급 자격 취득 후 추가 교육을 이수한 뒤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기준은 동일하게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ㅁ '치유농업ON' 가기ㅁ

 

 

치유농업사 전망

예전에 한창 자기개발 관련 서적과 강의가 돌풍을 일으켰다면, 지금은 정신건강, 치유, 쉬어가기, 내려놓기 등이 사회의 주된 관심사 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동안 과로한 노동으로 치부되었던 농업이 다시금 신체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은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농촌의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치유농업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전문가로, 앞으로 더 많은 수요가 예상됩니다.

 

농업과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농업, 그리고 그 전문가인 치유농업사에 대한 수요는 매우 많아질 것이며, 또한 일반적인 민간자격증이 아니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증이므로 공신력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치유농업의 가능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