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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절차법3

팩스 송달로 부정당업자라고 입찰자격 제한한 행정 처분의 무효성 여부 이번 사건은 계약 이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은 계약자가 그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과정에서, 팩스를 통한 송달의 유효성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법에 따른 송달 요건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송달의 유효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목차사건 배경2021년 ○○□□본부는 특정 물품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으며, 공고에는 입찰자는 납품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청구인은 이 입찰에 참여하여 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이행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처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납품이 어렵다는 사유로 계약포기를 희망하는 공문을 제출했습니다.○○□□본부는 청구인에게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 2024. 11. 13.
건축공사 중지명령,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건설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법적 쟁점 건설업을 하면서 건축허가를 받고도, 예상치 못한 사유로 공사 중지 명령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도 그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청구인(건설업자)이 관할 행정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던 중, 피청구인(행정청)이 돌연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사건인데요. 목차  사건 개요 – 건축허가 받고 공사하던 중, 갑작스런 공사 중지 명령사건의 시작은 청구인이  휴게음식점을 짓기 위해 2019년에 건축허가를 받고, 이후 2021년에 변경 허가까지 받은 후 공사를 진행한 것입니다.문제는 2022년 2월 14일, 피청구인인 행정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행정청이 내린 공사 중지 명령의 이유는 "허가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과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해결되지 않았다".. 2024. 10. 21.
공영주차장 건설이 도시계획시설로 보아 공익사업에 해당되기 위한 절차적 하자로 취소처분 된 사례 주차공간 부족을 이유로 원고들 소유의 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만들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 사안에서, 구청장의 위와 같은 결정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이익형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서 비례원칙 등에 위반하여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이라고 본 판결( 서울 행정법원 2020구합73488) 주 문 피고가 2020. 6. 11. __결정·고시한 __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결정 중 원고들 소유의 서울 000 동숭동 000 대 299.4 ㎡ 토지에 주차장 시설을 신설하기로 한 결정을 취소한다. 1. 처분의 경위 가. 원고들은 서울 종로구 __대 299.4㎡(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를 __토지 소유자들__이다. 나. 피고는 2020. 6. 11. __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는 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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